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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센터커피 구매 후기

박상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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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언스페셜티 통해 원두 구입했습니다.

매달 1일 새벽12시 되면 바로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 달의 월픽은 어디일까 하고 보는데 센터커피 딱 뜨는 거 보고 기대 반 걱정 반이었네요.

지난 10월쯤부터 과테말라 원두들이 들어오는거 같던데 아이덴티티커피랩 온라인 스토어 가보니 인헤르또 레전더리 게이샤 몇 차례 동안 판매를 하더라구요.

과테말라 인헤르또 레전더리 게이샤 하면 센터커피인데 늘 궁금은 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그냥 눈팅만 하고 넘겼는데

이번에 연말도 연말이고, 쪼끔 무리를 해서 플렉스 해봤습니다.

그리고 아이덴티티커피랩 월픽 때 제일 인상적이었던 원두가 콜롬비아 xo포토시 내츄럴이었는데 이번에 센터커피에서 판매하는 글 보고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이 굳혀졌던 것 같습니다. 커피에서 키위맛 났을 때 너무 인상적이어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구매를 했지만 그런 인상이 오진 않더군요.

 그래서 겸사겸사 레전더리 게이샤 / xo 포토시 / 메리 로지 딱 플렉스 했습니다.


그동안 안스타님 유튜브 보면서 이런 저런 레시피 소개하는 거 보고 다 따라했지만 테츠야 레시피가 저한테 딱 맞는 거 같아서 현재 제 개인 브루잉 레시피를 그렇게 잡고 있는데 센터커피는 센터 브루잉이니 이 참에 비교해 봐야겠다 해서 하리오v60, 95도, 15g, 1:15 비율 동일한 조건으로 하되  테츠야 레시피 vs 센터푸어 레시피 이렇게 준비해봤습니다.

그래서 블라인드 테스트 해서 직장 상사랑 몇몇 분들에게 드려봤는데 확실히 센터푸어 쪽으로 손이 많이 갔네요.

제 개인적으로도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일단 컵노트 대로 맛과 향이 나는 건 나는건데 센터푸어가 일단 기본 맛+향 스펙트럼이 더 넓게 펼쳐져서 밋밋한 느낌보다는 균형있게 골고루 확산되는 것도 느꼈고, 식으면 보통 후미가 부담되거나 텁텁해지는 게 많은데 식을 수록 허브차 또는 과일차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담감이 전혀 없습니다. 괜히 레전더리 게이샤가 아니구나 싶어요.

요즘에 또 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 블랜딩 상품이 많이 나오는데 메리 로지가 top3에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라이브방송에서 센터푸어 버전2 보여주셔서 하는 김에 버전1 vs 버전2 해봤는데 버전1은 편안한 차를 마시는 느낌이었다면 버전2는 과일쥬스 먹는 느낌이 더 많이 나서 버전2 레시피도 다른 원두에 한 번 응용해봐야겠다는 욕심이 많이 납니다.

안타깝게도 세로아줄은 금방 품절나서 구매를 못했지만 이번주 여수에서 서울갈 때 집부터 안가고 센터커피 가서 세로아줄 경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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