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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그니처 로스터스가 두번이나 월픽 되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강민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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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월픽을 알게된 이후 거의 매달 즐거운 커피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무심코 접하게된 커피 추출에 이제는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수동에스프레소로 시작해서 지금은 결국 디센트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몇몇 커피 좋아 하시는 분들과 함께 점심 땡으로 드립을 내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분들도 저로 인해 회사에서 드립을 마시게 되었고, 지금은 어떤 카페에서 마시는 것보다 제가 내려 드리는 것이 더 맛있다고 용기를 주십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 월픽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매달 좋은 로스터로 부터 잘 디벨롭된 원두를 좋게 구매할 수 있게 해주시니까요. 

 아마도 작년 11월 쯤 이었을 겁니다. 회사 사람들과 마시는 원두를 구매 하다보니 주로 1kg 용량을 주로 구매 하게 되는데 당시 싱글은 200g만 판매 되어 좀 더 큰 용량은 안되는지 문의를 드렸는데요. 아쉽지만 현재는 안되고 이후에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 하신다고 했는데… 딱~ 올해 부터는 싱글 500g도 좋은데 더구나 1kg까지 정말 다양 하게 갖추어 주셔서 매달 커피 고르는 맛에 즐겁습니다.

 이번 월픽인 시그니처 로스터스의 원두는 벌써 5kg째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에티오피아 반코 고티티는 월초에 1kg을 사고 너무 맛있어서 중순에 또 1kg을 샀습니다. 원두를 꺼낼때 부터 베리 베리함이 퍼지고 아~~ 그라인더에 갈리고 나온 이 가루들의 향긋함은 금새 주변을 채워나갑니다. 뭐 입안으로 들어온 첫 느낌과 후미는 말할 것도 없이 매료될 수 밖에 없는 원두 더군요. 당연 회사 분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구요. 아쉽지만 오늘로 이 원두의 마지막 몇알 까지도 털어 내었네요.^^

 회사에 갖추어 놓은 드립바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 드리고 싶지만 아쉽게 회사내의 촬영은 금지가 되어 있어서 이렇게 글로만 남기는 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주로 라떼를 마십니다.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농축된 우유를 곱게 스팀 쳐서 마시는 주말 아침의 라떼는 어느 찬란한 아침 보다 우리 부부를 즐겁게 만듭니다. 집에서 소비하는 원두는 주로 200g을 사서 매번 후레쉬 하게 마시는 편인데 이번에 텍스쳐 블렌드 1kg를 사는 사고를 칩니다. ㅋㅋ 에고 그런데 이거 왠일 진한 초컬릿 느낌과 단맛, 그리고 절대 과하지 않고 밸런스 좋은 비터함과 약산의 산미가 입안에 계속 군침을 돌게 만드네요. 역쉬~~ 선택은 좋았다. 금방 먹을 것은 20g씩 여러개 소분해서 놓고 180g씩 진공 포장해서 급냉해 놓으면 언제든 꺼내 먹어도 결코 변하지 않더라구요.

 왜 시그니처 로스터스를 두번이나 월픽을 진행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 매장도 직접 찾아가서 마셔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마구 마구 들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많이 떠들었내요. 언제나 좋은 원두 추천해 주셔서 감사 하고 이후로도 계속 1kg 싱글 라인업 부탁드리구요. 커피를 좋아 하시는 모든 분들도 스페셜티에 흠뻑 빠져들어 좋은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 빕니다.^^ 그리고 시그니처 로스터스 카페에 꼭 가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일산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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