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서 모모스 커피를 알게 됐고,

어느 지역의 한 카페에서 모모스 커피를 

마셔보고 맛있다 느껴

이번 기회를 빌미로 모모스 커피를 

처음으로 내려 마셔봤습니다. 

주문한 구성품은

1. 콜롬비아 구아카나스 핑크 버번 허니 시나몬(200g)

 (이하 콜롬비아 시나몬)

2. 버라이어티 드립백 (2BOX)

3. 파나마 펄시 게샤 콜드브루 (1개)

드립백은 평소에 감사하다 생각했던 분들께

간소하게나마 선물용으로 하나씩 드렸고

배송받은 후 펄시 게샤 하나, 

오늘에서야 콜롬비아 시나몬을 마셔봤어요

콜드브루는 처음 마셔봤을 땐

이전에 마셔봤던 콜드브루와는 전혀 다른 맛이라

신기해서 야금 야금 마셨어요

이렇다 할 정도로 커피를 잘 알지 못하지만

다크 초콜릿 같은 쌉싸름한 단맛같은 느낌이

먼저 느껴져서 맛있으면서도 신기하다 싶었습니다. 

(마시고 나서 특유의 향이라 할지,

훅 치고 들어오는 향이 있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늘 마셔본 콜롬비아 시나몬

레시피는 택배 속에 들어있던 QR코드와

안스타님 유튜브에 올라온 모모스커피 레시피 영상을 참조해

최대한 따라해보려 했습니다.

처음 내려본 거였지만 그래도 나름() 부드럽게 잘 넘어갔고

시나몬 늬앙스라던지, 단맛같은 부드러운 느낌이 스물스물 올라와 

유튜브는 괜히 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꼼꼼히 시청하길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포장의 디자인도 구성도 좋아 

언스페셜티 첫 주문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달에 다 마시게 되면 

어느 걸 시켜볼지 속으로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