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슈가랑 타이거펀치 각각 500g씩 주문하고 디카페인은 200g 주문했습니다. 받은 날짜랑 로스팅날짜가 주말껴서 3일정도 차이가 나서, 별도의 디게싱 없이 바로 마셔봤어요. 블랙슈가는 주문한 적이 있어서 타이거펀치 먼저 뜯었습니다!
아이스로도, 핫으로도 라떼에 매우 잘 어울렸어요.
초콜릿보단 견과류의 단맛과 고소함이 부각됐습니당. 물론 아메리카노로도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제 취향은 블랙슈가가 좀 더 맞는 것 같아욯ㅎ 블랙슈가는 브루잉과 모카로도 워낙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요. 산미가 살짝 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디카페인도 샀는데 컵노트에 '콜라의 단맛'이라고 적혀있어서 무척 궁금했습니다. 살짝 두려워서 라떼로 먹어봤는데, 기분탓이 아니라 진짜 콜라맛이 느껴져서...ㅋㅋㅋㅋㅋ오...와우...였던 맛이였네요.
아무튼 좋은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예쁜 컵도 받아서 기부니가 좋네요!감사합니다~엽서랑 드립백도 주셨네요. 맛있게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