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픽이 모모스라는 소식을 듣고, 남아있는 제 원두량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너무 많이 남아 주문할 수 없을것 같아 포기하던 중 마지막 주 언스페셜 콜렉션을 보게 되었고, 홀린듯 주문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태.
포장도 깔끔하고 선물 받은 느낌이 듭니다.
블라인드라... 나름 열심히 맞춰보겠다고 부족하게나마 커핑까지 했는데
명확하게 이향이다 라고 드러나는 몇개를 제외하고는 전혀 모르겠어서 '음 망했군, 그냥 내려마셔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11일에 안스타 라이브를 통해 몇개나 맞았는지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아주 재밌는 경험이었고, 심심했던 제 6월의 마무리를 장식해준 모모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