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게싱을 며칠간 하라고 하셨지만 너무 궁금해서 도착 후 바로 다음날 바로 먹었습니다.
제가 과연 파스텔 커피 웍스 바리스타님께서 의도하신 맛을 제대로 연출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셨을 때 입안에 좋은 향미가 길게 여운을 남기네요.
프뤁-티!가 특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 컵 노트의 향들이 긍정적으로 다가와서 기쁘게 마셨습니다.
바리스타님께서 매장의 레시피는 어렵다고 원푸어 방식을 알려주셨는데 매장의 레시피로는 얼마나 더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안스타님 유툽에서 에스프레소로 드시는 것도 봤는데 제가 머신은 없지만 에스프레소로도 마셔보고싶어요.
나머지 두 원두도 바로 이어서 내려 마셨는데요, 컵 노트의 향들이 그대로 느껴진 게 신기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을 거 같아서 기대돼요.
맛있는 원두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