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월픽을 통해서 비브레이브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 블렌드 두 종류와 싱글은 니카라과 루시드드림, 그리고 전부터 많이 궁금했던 파우더 커피로 주문해봤습니다.
평창수도 이렇게 같이 보내주셨어요.
비브레이브는 추천 디게싱 기간이 있는데 블렌드는 7일 이후고 루시드드림은 5일 입니다.
빨리 마셔보고 싶었지만 5일 후 루시드드림부터 개봉했습니다. 한 일주일간 매일 마셨는데 뒤로 갈수록 향미가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써니 블랜드는 아아로 마시면 쥬시하고 달달한게 벌컥벌컥 들어갑니다.
클라우디 블렌드는 인도 로부스타가 블렌딩되어있어 그런지 쌉쌉한 맛이 뜨아나 라떼로 좋았습니다.
파우더 커피는 믹스커피처럼 물에 바로 타서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내려먹는 커피보단 조금 단조로운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카누같은 인스턴트 커피 맛이 아니라 바쁠때 한번씩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로스터리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제주도 가면 꼭 매장에 방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