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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밀에서 처음 맛 본 인연으로 시작된 시그니쳐 로스터스!

이윤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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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쳐 로스터스의 커피는 

특이하게도 낙성대의 안밀에서 라스라하스 게이샤, 하루투메로 먼저 맛을 본 굉장히 감동 받은 로스터스였습니다!


마시기 편하면서도 강렬한 임팩트와 깔끔한 후미를 가지는 커피를 오랜만에 접하고서 

가야 할 카페투어 리스트로 지정해두었는데 이번 월픽이 시그니쳐 로스터스였고!!


감동을 받은 두 커피 중 하루투메가 라인업에 있어 이번 월픽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ㅎㅎ

하지만 하루투메가 예상치 못하게 지연되어 매우 아쉽지만 ㅠㅠ 

언스페셜티 블렌드와 시그니쳐 로스터스의 또 다른 커피에서 오는 감동을 느끼고자 월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포장에서부터 시그니쳐 로스터스의 깔끔함을 표현하듯 

원두봉투가 아닌 정갈한 박스에 담겨있는 원두봉투 또한 시그니쳐 로스터스의 캐릭터를 표현해주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냥 원두를 산다는 느낌보다는 시그니쳐 물품을 구매한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안스타님의 영상에서 블렌딩을 통해 원하는 맛 표현이 가능하여

블렌딩을 만드는 것이 즐겁다고 하신 장문규 대표님께서 언스페셜티 월픽을 위해 만드신 블렌딩을 먼저 맛보았습니다.


이 블렌딩을 맛 보고 나니, 

시그니쳐 로스터스는 확실히 기분 좋은 산미를 가지며 깔끔한 커피를 추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복숭아의 노트를 가지는 커피들은 화사함을 가지지만, 

개인적으로는 텁텁한 뒷 맛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트와콕과 같은 복숭아가 대표적인 노트를 가지는 커피는 데일리로 마시기엔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복숭아 노트를 보여주는 이 언스페셜티 블렌드는 텁텁한 뒷 맛이 아닌 은은하게 종료되는 복숭아의 향미와 후미에서 나오는 단맛과 상큼함으로 굉장히 여름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였기 때문입니다!


추후 하루투메와 함께 추가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ㅎ


 


강렬한 베리향이지만 깔끔했던 하루투메, 

그리고 마시기가 너무나도 편안한 라스라하스 게이샤에서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하루투메와 클래식한 친구를 고르려다 보니

싱글의 경우에는 온두라스 나시미엔토 파카스 내츄럴을 선택하였습니다. 

(워시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구매 날짜가 안맞아서 하루투메와 함께 2차 구매로 계획을 ㅎ)


나시미엔토 파카스의 경우에는 

클래식한 공법의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과일의 산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졌으며, 무산소 등과 같은 특이 공법의 커피에서 느껴지는 그런 강렬함이 부담스럽지는 않은 정도로 다가오는 well-balanced 커피였습니다! 


무산소, CM 등에 지친 분들이 클래식한 커피로 선회할 때 너무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커피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인텐스가 있어 클래식하지만 다채로운 커피를 원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울리는 커피가 아닐까 자부합니다!


요즘 이벤트(공구)로 진행되는 커피들에서 큰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선뜻 구매할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특이하게도 안밀이라는 공간에서 감동받은 로스터스라 오랜만에 참여한 월픽이었고,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 장문규 대표님의 섬세함으로 인해 그 감동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커피를 제공한 월픽이기에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주신 시그니쳐 로스터스와 이 커피를 소개해준 언스페셜티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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