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3번째 월픽이네요!

언스페셜티 덕분에 커피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결국 코만단테까지 영입... 시그니쳐 로스터스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중입니다 ㅎㅎ

매번 월픽에서 언스페셜티 블렌드가 있었지만 쉽게 도전을 못했는데 다른 리뷰에서 파라이소 92 보단 언스페셜티 블렌드가 더 좋았다는 평이 있어서

도전해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첫 맛에서 풍선껌 뉘앙스가 무엇인지 느껴졌습니다!! 알고 느낀 건지 몰라도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첫 모금에선 확실했어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에티오피아 반코 코티티를 마시며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얘 정말 밸런스 좋아요! 산미도 적당하고, 단맛, 바디감.. 확실히 매우 밝은 과일보단 컵노트대로

어두운 색의 과일이 생각나는 원두였습니다.

끝으로 요즘 다 밝은 커피만 몇 개월 먹고 있고, 또 여름이 다가오니 중강배전의 바디감 풍부한 아이스 드립을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더블비 블렌드도 주문했는데

역시 제가 원하던 그 맛이네요!!

이번 월픽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커피 먹고 싶어서 밥탐이 기다려지네요 ㅎㅎ;;;

이번 5월은 개인적으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의 달과 함께한 시그니쳐도 함께 잊지 못할거 같네요 ㅎㅎ

언스페셜티, 시그니쳐 로스터스도 5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월픽도 기대할게요~